동묘시장(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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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s 이야기/The Outing

동묘시장(2020.09)

by 김대표 2020. 9. 29.



동묘시장..


헌책방과 옛물건,청계천 애완동물거리 둘러보기






2020년 9월 어느날 아직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두자릿수로 어느정도 마음을 놓고 동묘시장을 다녀왔습니다.하지만 돌아다니는 내내 마스크 체크와 손소독은 꾸준히 했습니다.


기차와 전철을 번갈아 타며 도착했는데요.


필자는 절대 왠만하면 서울에 차를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막히는건 질색이라..나름 기차여행과 전철 타는 재미도 아들래미에게 보여주고 싶기도 하구요.



사람들 전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아직은 아이데리고 올곳은 좀 아닌것 같더라구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여전히 사람들은 북적댔습니다.계속 신경쓰이는 코로나로 인해 사진은 일부러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아들래미가 좋아하는 고(古)물건들을 주로 보았습니다.






아들래미는 전부터 옆전 상평통보를 그렇게 갖고 싶어 했고 오늘 드디어 득템했네요.


사장님내외 분이 좋으셔서 학생이 왔다고 서비스로 챙겨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여러물건 들을 많이 파는 곳이였는데 사장님 내외분들의 온화한 미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상평통보를 구입했는데 생각외로 싸더군요.근데 상평통보는 모조품도 많고 당시 많이 발행되서 그렇게 값이 비싼 물건은 아니라고 하네요.




다음에 들른곳은 청계천 애완동물 거리였습니다.


여러 블로그에서 많이들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여파로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거나 휴무라고 하더라구요.



토끼도 보이고 앵무새도 보이고 강아지빼고 다있는것 같네요.







햄스터도 보입니다.




거북이도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괜히 함부로 샀다가 죽으면 마음도 아프고 해서 사지 말자 했는데 도마뱀 한마리 키우고 싶다해서 사주었네요.












뒷쪽으로 넘어가면 장난감 도매시장이 있는데.정말 솔직한 이야기루 좀 가기 꺼려지는 곳입니다.그리 싸지 않더라구요. 차라리 마트가 훨났다고 생각합니다.














레오파드 육지거북은 진짜 이뿌네요.






▼도마뱀 먹이인 밀웜입니다.



▼아들래미가 구입한 옆전과 상평통보 오십전입니다.생각외로 그렇게 비싸지 않더라구요.



만이천원정도하는 도마뱀 한마리 샀네요.잘키울수 있을지...



▼헌책방거리도 둘러보았는데..아쉽지만 굳이 안가셔도 될것 같습니다.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고 만화책도 거의 없더라구요.


핫한 쿤타맨이나 슬램덩크 용소야 같은것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래서 중고나라에서 그렇게 고가인가 봅니다.




여기까지가 짧은 동묘시장 조행기였구요.코로나때문에 신경쓰여서 제대로 구경은 못하겠더라구요.


만약에 가시려면 꼭 KF94쓰고 가세요~~덴탈마스크는 좀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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