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로 유명해진 허지웅씨로 인해 국내 피규어 구매자가 현격히 늘어났다고 한다.허지웅씨는 수십에서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피규어를 수집한다.실제로 많은 유명연예인이나 일반인들도 값비싼 피규어를 구매하고 수집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수있다.
그런데 여기 일반피규어가 아닌 실제 영화에서 사용되었던 영화소품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터미네이터하면 뭐니뭐니해도 T-800이다 해골모양을 한 로봇병기이다.터미네이터1에서 T-800을 처음 연기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i will be back'은 지금도 잊지 못하는 명장면중 하나이다.
<스탠 윈스턴의 T-800>
위에 사진은 스탠윈스턴이 제작한 T-800이다.실제로 영화소품으로 사용된 T-800 내골격을 2007년 경매에서 48만 8천 7백50달러에 최종낙찰됐다.(약 5억6천 만원이다.)이렇게 비싸게 팔린 이유는 실제 영화'터미네이터'에서 등장했던 T-800이기 때문이다.재질은 구리페인트를 분무한 플라스틱으로 만든후 니켈과 크롬에 담가 만들어졌다.
디자이너 스탠윈스턴은 쥬라기 공원3,에일리언2,프레데터등으로 헐리웃영화 소품디자인에 획을 그은인물이다.188cm에 움직이는 T-800의 뼈대로 스탠윈스턴은 미국 아카데미상의 타이틀도 얻어냈다.
이외에도 스타워즈,고스터버스터즈등에서 사용된 실제 소품들을 몇천만원하는 경매에서 날개돋친듯이 팔려나간다.
<영화'고스트 버스터즈' 양전자 생성기;70만원대>
일본과 미국은 ‘키덜트의 천국’이라한다. 두 나라 모두 전 세계에 엄청난 규모의 팬을 거느린 만화와 애니메이션·영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피규어들로 인한 매출은 수조원대에 달한다고 한다.성인이 아이들의 장난감과 문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왜일까. 어떻게 '키덜트'라는 신조어가 생긴걸까? 각박한 현실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고 추억에 젖는다?
이런멘트는 흔한매거진기자들이 쓰는 말일테고 주위에 피규어나 어릴적 갖고 놀았던 게임기를 수집하는 사람들의 말을 직접들어보면 단지 어릴적에 부모님이 사주지 않았던게 한?이 되어 생산활동을 할수있는 나이에 내돈주고 내가사서 수집한다 라고 말한다.
그렇다. 이유야 어찌됐건 나쁜현상은 아니다.물론 수백,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수집품을 모으는것은 정말 오바이지만 적당한 본인능력에서 자기만의 취미생활을 즐긴다면(레저,스포츠활동과 같은)이것또한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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