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소리

 

최근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박수홍씨가 '워터독'이라는 물고기에 관심을 보였다.과연 물강아지? 답게 자신을 만지는 사람에게 잘 따르는 영상이 비추어졌다. 그렇다면 워터독은 어떤물고기 일까?

 

그래서 구글에 검색해보았다.

 

워터독(water dog)!

 

 

 

 

 

엥?정식 명칭 아닌가?

 

 

플라워독이라 하던데..그렇다면 플라워독(flower dog)!

 

 

 

 

풉~! 사무실에서 나도모르게 빵터짐.

 

 

 

사실 포스팅하는곳은 사무실이다.이런..

 

 

여튼 .지인에게 물어본결과!

 

 

플라워혼(flower hon)이 정식명칭이라 한다.

 

 

 

 

워터독으로도 불리는 플라워혼은 시클리드과에 속하는 여러 물고기의 잡종과이다. 화려한 무늬와 머리위에 혹이 특징인데 성체는 25~30cm, 최대 40cm까지 자라며, 수명은 약 8~10년 정도 된다. 정말 강아지수명과 얼추 비슷하다.성격도 종이 다른 강아지 마냥 제각각인데, 한성질하는 종도 있지만 대체로 유순해 사람을 잘 따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강아지처럼 소리도?이건 방송에서 나오지 않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워터독뿐아니라 모든 물고기는 소리를 낸다고 한다.'크르르'하고 말이다.

 

 

 

 

사람과 같이 성대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지만 물고기가 지니고 있는 부레를 마치 우리가 호흡하듯이 움직이면 소리가 나는데,실제로 배를 많이 타고 다니는 어부들은 밤에 물고기가 내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이처럼 물고기가 소리를 내는 이유는 짝짓기 때문인데,주로 수컷이 암컷을 찾기위해 내는 소리라고 한다.

 

 

 

여튼 워터독...한번 키워보고 싶은 물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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