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한적하고 가까운 수목원 찾는중에 오산 물향기 수목원이란 곳을 알게되었습니다.제가 사는곳에서 30분정도 밖에 안걸리는 곳인데요.소문으로는 정말 깨끗하고 좋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정보없이 위치만 알고 간곳이기에 입장료가 있는줄은 몰랐습니다.하지만 입장료는 정말 저렴했습니다.
<출처-경기도 물향기 수목원>
<출처-경기도 물향기 수목원>
<출처-경기도 물향기 수목원>
경기도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되어 2006년 5월 개원하였습니다. 수목원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대에 있으며, 규모는 34㏊이고,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은 수청동(水淸洞)이란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합니다.물향기수목원은 모두 19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한국의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이 있습니다.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습니다. 보유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700여종입니다.<출처-경기도물향기수목원>
생각했던것보다 엄청 깨끗했습니다.오후라 햇살은 엄청 뜨거웠지만 워낙에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서 더운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쓰레기 한조각 찾을수 없었습니다.엄청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편의점이나 식당,카페가 없었습니다.전부 싸와서 먹어야 하는것을 모르고 저희 가족은 그냥 왔습니다.꼭 먹을것 챙겨 가세요~
갔던날 초등학교 보이스카웃에서 현장학습을 왔더군요.저렇게 동산이라해서 넓은 잔디밭 공간도 있었습니다.
물방울 온실입니다. 선인장등 갖가지 열대식물이 있었습니다.
선인장도 보이구요.
정말 에버랜드 식물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정말 제가 최고로 꼽는 길입니다.울창히 우거진 소나무 밑으로 걸어가면 스트레스가 싹날아가는것 같습니다.
곳곳엔 쉼터라해서 휴식도하고 음식도 먹을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잣나무 인데요.부끄럽지만 태어나서 실제로는 처음보는 잣나무 였습니다.
정말 수원,화성,안산,군포쪽 사시는 분들은 워낙 거리가 가까워서 와보시는것도 좋을꺼라 생각합니다.단, 먹을것 꼭챙겨오세요~ 돗자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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