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위치한 좀 이색적인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평택이라고는 하지만 송탄, 오산, 수원과 가까워 서울권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간판은 없었지만 분위기가 정말 예사롭지가 않네요.
오래된 양조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하는데 아이디어 정말 기발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곳곳에 깨진 곳과 약간 대충 만들어진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것 또한 레트로한 느낌으로 정말 이쁜 카페라 생각이 듭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매장을 가로지르는 바리스타 존도 특이하지만 무엇보다 바리스타분들의 외모가 출중합니다.
잔잔한 클래식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그리고 커피 향, 분위기 정말 최고의 카페라 생각이 듭니다.
베이커리도 있지만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느낌인가 하면 약간 명품 카페에 온느낌~
우리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의자와 탁자도 투박해서 그리 막 편하진 않지만 사람들과 대화나누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레트로한 느낌의 카페지만 위생은 정말 신경 쓰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내부는 이전의 양조장 느낌이 그대로 있고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는 정말 '와'하게 만듭니다.
이 카페에서 저는 큐브라떼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커피를 얼려서 주면 그것을 우유에 천천히 녹여먹는 것입니다.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을 하셨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말 수원, 오산, 평택 등지에 사시면 꼭 한번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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