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전립선
소시적에 남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했었습니다.허나 아직까지 남자 간호조무사의 업무는 한계가 있습니다. 남자 간호조무사는 주로 비뇨기과에 근무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필자는 일반 남자 회사원과 비교해서 보았을때 조금 낮은 급여에 한계에 부딪혀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뇨기관에 1년정도 근무하면서 정말 거의 남자와 성병, 전립선에 관하여는 의사,약사 다음으로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해서 이 남자와 전립선에 대해서 시간있을때마다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포스팅을 보시면서 참고만 하시고 제가 쓰는 글들이 정답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자..그럼 남자의 성병(여성도 포함되지요)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임질
먼저 임질인데요.
원인
임질이라 불리는 임균 감염증은 임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성관계를 통하여 전파됩니다. 성관계가 가능한 모든 사람한테서 발생할수 있습니다.
증상
남성의 경우 요도염의 형태로 등장합니다.이 경우 임균에 감염된 지 2~7일 정도 후에 배뇨통을 동반한 농성(고름 성분) 분비물이 요도를 통해 배출됩니다.
여성의 임균 감염증은 남성보다 증상의 강도가 약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있구요. 여성과 남성 동성애자의 경우 인두염, 직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균의 침범부위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막염은 주로 임질에 걸린 임산부가 출산하면서 아이에게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포털사이트나 비뇨기과 병원에서 흔히들 안내해주거나 팜플렛에 붙여있는 정보입니다.
먼저 임질은 최근 두드러지게 임질환자 발생이 저조합니다.이유는 임균을 죽이는 항생제가 많이 개발,발명이 되어 많이 복용하는 사례가 늘었고 항생제가 효과적으로 먹히는?세균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해서 최근에는 오히려 임질보다는 비임균성 요도염이 더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제가 본 환자들을 10명으로 보면 2명은 임질환자 8명은 비임균성 요도염 환자였습니다.이 비임균성 요도염이란 임균이 아닌 균에 감염된 요도염환자를 칭하는 것인데요.오히려 이 비임균성 요도염환자의 치료가 어렵다면 어렵다고 볼수 있습니다.
어렵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세균이 강력하다거나 그에 따르는 신약개발이 저조하다는것이 아니라 환자의 생활환경,상태등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남자들은 직장생활이나 최근 많이 바뀌어진 식습관때문에 약복용등이 일정치 않은데요.주로 회식이나 음주,운동상태 불량등이 병의 치료를 늦춥니다.
항생제 먹고 술드시는 분도 여럿 보았구요.이런분들은 항생제가 듣지 않아 세균의 내성을 키우게 되어 심하면 전립선염까지 발병하게 되는것이기에 힘들다고 말씀드리는것입니다.
그리고 항생제드시고 술드시면 간손상을 야기시킬수 있습니다.
비임균성 요도염 사례와 치료방법은 추후에 논하기로 하구요.
다시 임질로 돌아와서 임질치료방법은 항생제 복용과 투여가 가장 적절하고 옳은 치료방법이지요.먼저 주사는 세프트리 악손을 사용하구요.항생제는 퀴놀론계열항생제를 투여합니다.(항생제는 세파계, 퀴놀론계, 머크로라이드계로 구분됩니다.)
퀴놀론 계열의 항생제는 DNA gyrase를 억제하는 것으로서 현재 시판되는 종류는 Nalidixic acid, ciprofloxacin, difloxacin, levofloxacin, lomefloxacin
(비뇨기과에와서 요도가 조금 이상하다 하면 제일 많이 처방해주는 약이 레보플로사신입니다. 제일 잘듣기도 하구요.)
퀴놀론계 항생제를 투여해서 듣지 않으면 일명 항생제 폭탄이라 하는 아지스로마이신 4알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상황에따라 요도염계의 아이돌?인 독시사이클린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어떤 의사분의 처방전은 퀴놀론계+독시의 조합을 좋아하시는 의사분도 계시기도 합니다.(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기까지가 병원이 가깝거나 반차나 연차내고 아니면 군대휴가내고 병원에 갈수있는 환우분들을 위한 정보이구요.
이제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은 병원이 멀거나 프로젝트때문에 연,반차를 못낸다.그리고 토요일에만 병원을 가야하는데 근무다.또는 군복무 때문에 가지못하는 환우들을 위해서 말씀드립니다.
첫째,하루 1.5리터 이상물을 드시기 바랍니다.자주 소변을 봐야 일단 요도를 타고 올라오는 세균들을 씻어버려야 합니다.물론 완전히 씻어내지는 못합니다.
둘째,당장 근처 마트가서 베리류 즉 크랜베리나 아사히 베리음료를 드시기 바랍니다.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베리류 과일이 요도염치료에 도움을 주는것은 확실합니다.지인중의 효과 본분들이 많습니다.(물론 1회로는 효과없습니다.병원가시기전까지 물처럼 드신다면 분명 효과는 있습니다.)
<이런류의 제품도 괜찮습니다.>
셋째,인터넷(인터넷 쇼핑몰은 아무때나 가능하자나요~)으로 어성초 약초를 주문해서 조금씩 차마시듯이 복용해도 좋습니다.이것도 효과본 분들이 많습니다.
위의 방법들은 정말 병원을 바로 못갈때(최소 1주일입니다.) 쓰는 응급처치이구요. 바로병원을 가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왜이렇게 요도염에 걸리면 호들갑을 떨어야 하나?요도염은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갑니다.
성병균이란게 참..누구에게 물어보기도 곤란하고,보험처리도 되지 않는 곤란한 병입니다.(전립선 수술은 보험이 되지요.)
question(전에 쪽지나 메일로 질문 받았던 사항들을 올려봅니다.)
1.약복용중에 업소에서 관계가 있었는데 굳이 병원에 가도 되지 않지요?
-이질문은 정말 애매한 질문인데요.솔직히 정말로 말씀드리면 안가도 됩니다.요즘나온 항생제는 왠만한 세균들은 거의 때려잡는 효능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지요.헌데 여기서 중요한건 복용약이 어느정도 남았느냐가 관건입니다.2~3일치 남은거로는 안되구요.
적어도 일주일치 이상정도 남아있고 퀴놀론계항생제와 독시성분의 약이 포함되어있는 약이어야 합니다.
일주일치 약이 남아있고 이주일 정도 지났는데 소변도 잘나오고 요도에 이상이 없다 하시면 굳이 병원에 내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2.관계가 두렵습니다.요도염에 자주걸려서..그럼 항생제를 미리 먹고 관계가지면 괜찮을까요?
-어느정도 짬?이 되시는 의사분이 말씀하시기를 괜찮다고 합니다.그렇게 하는것도 하나의 예방법이라 합니다.방광염에 자주걸리는 여성분도 이렇게 하니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허나 약을 처방은 미리 어떻게 받으시려구요?
피임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포스팅에서는 여러종류의 성병균과 항생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의 쓴 포스팅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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