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원연극축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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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s 이야기/The Outing

2019 수원연극축제 정보

by 김대표 2019. 5. 25.

 

2019 수원연극축제(2019.05.24~26)

 

 

 

 

숲속의 파티

 

 

 

 

 

수원연극축제가 (경기상상캠퍼스)구서울농생명과학대학 오늘 24일~26일 일요일 저녁10:00정도까지 개최가 됩니다.이번 포스팅은 나름 농생명과학대학 근처에서 30년넘게 살아온?느낌적인 느낌으로 포스팅을 하는것이니 흥미롭게?읽는다면 더재밌고 도움이 될것같다.

 

 

본래 이곳은 서울대 였다.즉 서울대 수원캠퍼스 농과대학이였는데 정말 유명한곳이였다.음..때로는 데모도 많이하시고 훌륭하신분들이 많이 배출된곳 서울대농대..지금은 그역사를 뒤로하고 건물만 남았다..

 

서울대 농대 지금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였다.이전한후 근 10~15년가량 학교는 방치?되었다.간간히 벤처기업들이 건물로 들어와 뭔가 활성화가 된것같았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건물은 정말 일제시대 건물같이 뭔가 딱딱하지만 튼튼한건물들이 몇십년을 썩고 있다는것이 수원시민으로써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방치되니 흉흉한 소문도 조금씩 돌았다.

 

 

솔직히 필자는 그근처를 지나가다가 심지어는 꿩까지 보았다.고라니는 물론이고..

 

 

나름 숲도 많고 하니 그안에서 생태계?가 세워진듯 했다.

 

 

여튼 최근에 이러한 농대건물을 따복기숙사가 세워진 것을 필두로 그후에 상상캠퍼스가 세워져서 (눈에 보이는 순수 수원시민의 눈으로 봄)아..뭔가 변화가 일어나는구나 생각했지만 그큰공간을 변화시키기엔 상상캠퍼스로는 역부족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작년부터 이곳에서  5월이 되면 연극축제가 열리기 시작했는데 그이후로 뭔가 활기찬게 느껴졌다.뭔가 깨끗해지고 새로워진것을 느낄수 있었다.

 

우거진 숲은 이쁘게 정돈되고 도로에 널부러졌던 쓰레기들도 말끔해졌다.

 

 

연극축제라 해서 뭔가 유료인것 같지만 올무료다.

 

그래서 연극의 수준도 솔직히 기대 안했지만

 

 

연극의 수준과 재미와 감동 평균이상이다.

 

그래서 올해도 기대하고 방문한 수원연극축제!!

 

 

--리허설부터 보기시작한 나의 리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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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할 수원연극제는 1996년 ‘수원화성축성 2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국제연극제로, 2014년까지 수원화성국제연극제란 이름으로 열린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정한 올해 수원연극제에선 국내 11편과 해외 5개국 6편 등을 포함해 총 17개의 작품이 53차례에 걸쳐 소개된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정한 이유는 연극 무대가 숲과 잔디밭을 토대로 하기 때문이다.

 

독일 극단 아누의 ‘위대한 여정’도 이번 수원연극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선 처음 공연될 이 작품은 가로·세로 50m 넓이의 잔디밭에 촛불 3,000여개와 여행가방 300개를 미로처럼 늘어 놓고 진행된다. 관객이 배우들과 함께 동참할 이 작품에선 여행의 행복, 절망, 희망 등을 체험해보자.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정권하에서 최소 170만명이 희생된 ‘킬링필드’ 이후 생긴 고아에게 서커스를 가르쳐 주면서 삶의 의미를 새롭게 부여한 캄보디아 파레 서커스의 ‘석화’ 또한 눈 여겨 볼만한 작품이다. 아울러 선술집으로 꾸민 공간에서 바텐더와 관객이 소통하는 벨기에 씨르크의 '위대한 카페' 역시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크레인에 매달린 배우들이 내일을 향한 도전을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달의 약속', 청각을 소재로 작품화한 '도시소리동굴', 재활용품을 활용한 '사운드 서커스' 등 대박인 작품도 온다고 하니 어서 발길을 서두르자.


 

 

 

▼책자에 나와 있지 않은 연극순서입니다.보는 내내 참고하세요~(사람들 많아서 보기도 불편하니 꼭요~!)

 

 

 

 

 

▼공연장 약도입니다.관람내내 본표를 참고하셔요~책자에 없습니다.

 

 

 

 

 

 

 

▼책자에 있는 주차장 약도입니다.(저같으면 버스탈래요ㅜㅜ)

 

 

 

 

 

 

 

 

 

 

 

 

▼먹거리는 푸드트럭입니다.유명한 푸드트럭은 다온듯 합니다.아직 준비중이시네요.

 

 

 

 

 

 

 

 

 

 

▼다들 준비가 한창중이십니다.

 

 

 

 

 

 

 

▼위대한카페(거리극) 세트입니다.

 

위대한카페는 (금) 19:30~21:30,(토) (일) 16:00~18:00,19:30~21:30 진행되네요.

 

3명이 앉을만한 작은공간에서 주인과 손님이 가까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건데요.

 

인간성이 상실된 현시대에서 따뜻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갑옷을 입었어도 아프다 (무용극)

 

24(금)~25(토) 19:10

 

자신의 나약함을 무장으로 해결하려는 기사는 문제가 생길때마다 더 무장르 합니다.그래도 여전히 약하다고 느낀 기사는 마지막으로 커다란 무기를 손에듭니다.

 

이제 그는 자기에게 닥치는 문제들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유료 LED 풍선체험 약 3,000원

 

 

 

 

 

 

 

 

▼밤이 되었습니다.이제 시작이죠.

 

전국에 있는 푸드트럭 다온 느낌인데요.언뜻보면 이거 장사할려구 하는건가?할것 같지만 연극의 질과 내용을 보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제가 본바로는 햄버거약 6,000원 정도고, 츄러스 3,000원정도, 스테이크 약 10,000원 가량이라 좀비싼듯 합니다.

 

 

돈절약하시려면 김밥몇줄이랑 콜라 사와도 괜찮을것 같네요.~~~

 

 

 

 

 

 

 

 

▼소떡,소떡 ㅎ

 

 

 

 

 

 

 

 

 

 

 

 

 

 

 

 

 

 

 

 

▼사람많아서 사보았는데..맛은...음......또 사먹고 싶진 않네요.

 

 

 

 

 

 

▼미스터 피자도 상륙했네요 ㅎㅎ 이런거 보셨나요?

 

 

 

 

 

▼작년엔 없었던 분수입니다.

 

너무 이쁘네요.

 

 

 

 

 

 

 

 

 

 

 

 

 

 

 

 

 

 

필자에게 연극에 대한 흥미와 거창하지만 삶을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작년 수원연극축제였습니다.해서 이번년도 연극축제도 큰의미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도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김밥몇줄과 펩시콜라 한병이면 5천원에 정말 좋은 경험 하고 가실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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