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 97발매

 

에어맥스97재발매

 

 

 

 

페북,두타,각종 나이키 매니아들 커뮤니티사이에서 최고인기인 에어맥스97

 

 

-NIKE AIR MAX 97 OG-

에어맥스97이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리지날 실버를 발매한다. 이탈리아에서는 12월2일발매, 유럽 12월 14일발매한다.1997 년에 발매된 명작 운동화 AIR MAX 97 OG(20살때 보면 되게 이쁘다라고 생각했을뿐인데,지금 가격은 *3배,많으면 *4배까지도 올랐다.)오리지널로 리트로 된다고한다.맥스시리즈 최초로 긴 에어를 탑재하여 나이키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혁신적인 모델중의 모델이다. 에어 맥스의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명작이라고 부를만한 신발이다.20년이 흐른지금 신어도 느낌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왕좌의 귀환,오리지널의 귀환,대체 어떤수식어가 필요할까?당시 꽤 파격적인 은색과 빨간색 스위시, 그리고 3M 반사 소재의 결합은 다소 튀기도 했지만 나이키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엔 충분했다. 그야말로 신발제작의 발상의 전환인 셈. 조던11의 에나멜을 입힌 것처럼,어두운 밤길에 네온사인이나 클럽을 가면 은색 스위시는 반짝거려 유쾌함과 발랄함이 돋보인다. 이맥스 97을 신음으로 '나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쳐 재미있는사람이야.' 라는걸 표현하는것 같다.예전 엑스자 로 표현된 얼짱팔찌가 특별한 의미를 내포한것 처럼 말이다.이번 발매의 중요한 포인트는 한국 에서도 발매할 예정이다! 미리미리 대비하자.(3월정도에 발매할예정이라곤 하지만 그어디에도 정보는 나와있지 않다,다만 발매는 확실하다.)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운동화,농구화의 최고의 시기가 있다면 97년도~2005년 이때 인것같다.물론 추후에 뉴발,리복,아디다스등등 기능성좋고 스타일좋은 운동화들이 많이 출시되기는 했지만,90년대에 발매된 운동화를 스타일이나 기능성으로 누르기엔 역부족인것 같다.(충분한 개인적인 사견이다.) 뭐 기능이나 디자인은 훨씬멋있어 졌을수도 있겠지만, 아직 이전 조던시리즈나 이전 맥스시리즈, 요즘은 아디다스,리복등이 클래식시리즈를 내놓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주 자그마한 생각이지만 당시 발매되었을 때의 나이때의 사람들은 중,고생신분으로 먼발치에서 디스플레이된 제품들만 바라보고 있어야 했을것이다.그러나 이제 어엿한 면도를 하는나이,즉 생산활동하는 인구가 되어버려 구매하려는 충동이 드는건 아닐까, 아..그때 저거,,그거하면서 말이다.사람들이 클래식,빈티지를 좋아하는건 바로 옛추억의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학계의 보고도 있다.                                          

 

클래식이란 변함없는 멋스러움을 간직한다는 사전적의미가 있다. 더욱 새로운 컬러와 소재, 디자인의 라인이 업되어 발매되는 제품, 거기에 뛰어난 성능,트랜디한 디자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당시의 아련함,추억등이 같이 묻어나는 클래식컬한 클래식을 보기위해 그쪽으로 눈을 돌리는것은 아닐까,누군가가  세대를 거듭 하면 할 수록 클래식의 깊이는 한층 깊어져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이야기한다. 클래식은 그사람의 인생을 거울같이 비춰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