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스티브잡스가 나이키社에 CEO였다면 나이키제품에 AIR라는 탁월한 상품을 PT로 소개 할때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을것이다.
'에어쿠션을 적용해 충격흡수가 뛰어나 육상선수나 런닝시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쿠션내부에는 질소가스가 주입되어 충격흡수력 또한 일품입니다.' 'AIR라는 작품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연속적인 외층에 표현되는 인간 창조물의 영혼입니다.'라고 에어맥스를 착용하고 PT 했을것이다. 이런 재미난 비유를 해보는 이유는 나이키의 에어맥스는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출시한것처럼 에어맥스도 나이키에겐 아이폰과 같은, 당시 아주 혁신적인 제품이였다.
1995년에 발매된 통칭 에어 맥스 95는 폭발적으로 판매되어, 수많은 가짜 상품의 유통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좋든 나쁘든 나이키의 이름과 제품을 유명하게 만들었다.어찌보면 가짜상품과 진짜상품의 윈윈이였다.
이런역사를 가진 나이키 에어맥스는 오는 3월 26일, 올해 29주년을 맞이한다. 나이키에서 에어맥스의 혁신과 스토리를 담은 ‘에어맥스 랩(LAB)’을 홍대에서 선보인다. 그동안 수많은 나이키 마니아들에게 보여준 나이키 에어 맥스의 역사와 스토리를 한번에 보고 느끼는 자리가 될것이다. 이쯤되면 에어맥스도 타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하면 괜찮을텐데 하는생각도 해본다.(맥스앞부분에 샤넬이나 구찌마크 찍히고,,)
또한 더불어 진행되고있는 에어맥스 투표를 한다. 그동안 발매된 에어맥스 시리즈 중 재발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제품에 투표를 하고,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제품은 재발매한다고 하니 투표를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혹자는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를 신는 가장 큰이유는 에어로 인해 키가 커보여서 좋다고 한다.그도 그럴것이 왠만한 남자구두굽보다 높은것이 운동화 밑창에 깔려 있으니 말이다. 장소 : 홍대 에어맥스 LAB 일시 : 3월 20일(일)~3월 27일(일) 시간 : 12:00~22:00 -에어맥스 역사를 한번 살펴보자- <개인적으로 에어맥스가 제일 멋있었던 시기만 나열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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