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우리집은 카레를 많이 해먹었다. 어머니가 카레를 좋아하셔서 반강제적으로 카레를 먹었다.
그런데,고놈의 카레의 주황색 희끄무리한거 그게 제일 싫었다.거기다가 애호박 썰어넣으면 그건 뭐 거의뭐 고문수준이다.그래서 나는 다짐했다. 어른이 되어선 꼭 카레에 당근과 애호박을 넣지말고 오직 카레가루만 넣으리,하고 말이다.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어서 혼자 카레를 만들고 카레가루와 감자만 넣었다.
토나올뻔했다.
그렇다! 다 , 레시피가 있는 법이다.
당근 그몸의 좋은것을 나는 왜그리 싫어했을까?
카로틴이라 들어 보았는가?
그냥 이름만 들어봐도 뭔가 몸에서 이로운일을 할것 같다.이 카로틴이 채소중에 당근이 제일 많이 함유 되어 있다.카로틴도 두가지가 있는데,한가지는 베타,다른 한가지는알파다.
이카로틴은 활성산소로 세포가 손상되는것을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노화방지에 최고로 알려져있다.성질이 따뜻하고,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다.이비타민A는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꼭섭취를 해야한다.뭐 다른비타민도 마찬가지지만,이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장과 간에서 레티놀로 전환된다. 이레티놀은 시력에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치고,면역력향상,항산화작용에도 좋다.하지만 비타민A의 과다 섭취는 독이 될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게 좋다고한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여드름이 잘나고, 살결도 거칠어진다. 당근에는 식물성 섬유질도 다량 함유되어 변비에도 좋다.당근은 간을 정화시키고,몸안의 독소배출,암도 예방한다.
나는 당근을 그냥 안익혀서 먹는게 더맛있는데 익히는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당근의 카로틴 흡수율이 날것으로 먹으면 8%밖에 안되고, 삶아서 먹으면 20~30%,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60~70%라고한다. 당근은 기름에 볶아서 먹거나,고기나 생선과 함께 요리해서 먹는것이 좋은것이다.삼겹살 구워먹을때 옆에 익혀먹어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베타카로틴->몸속에 들어와 비타민A로 변함->장과 간에서 레티놀로 전환축적
또한 이베타카로틴이 당근의 껍질 부분에 많아 껍질채 먹는것도 좋다. 당근의 함유된 영양소중 테르펜은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억제하고,발암물질을 해독한다.
종전에 말했듯이 과도한 당근섭취,즉 베타카로틴 섭취는 독이 되는데 많이 섭취하면 손바닥등이 노랗게 된다.이는 혈액속에 카로틴이 많아 생기는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소변을 통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당근을 공부하면서 꼭나는 당근을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눈에 안구 건조증이 심하고 회사에서 거의 몇시간을 컴퓨터를 보기때문에,또한 피부에도 자주 각질이 생겨서 당근을 자주 먹어야겠다.
당근을 자주못먹으면 비타민A를 섭취해야하는데 이비타민도 잘사야하는데 종합비타민,합성비타민 보다는 천연비타민을 먹어야한다고 한다.이종합이나 합성비타민은 확실하게 검증된 비타민이 드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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