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프리모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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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s Fashion Tip/Shoes Review

나이키 프리모코트

by 김대표 2016. 4. 7.

아디다스 슈퍼스타가 유행이었다.

 

 

 

왠지 신고 있으면  옷잘입는 페피가 되어있는 느낌이다.

 

 

 

 

 

좀 잘나가고. 멋좀 아는 느낌,핸드폰 연락처에 여자번호 50개정도 있는느낌?, 아직도 카톡답장 확인안한 글들이 5~6개 되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구매하려고 아디다스 매장을 몇번 기웃거린다.

12만원대의 고가이다.(다른사람에게는  고가가 아닐수 있지만).

인터넷 신발쇼핑몰에서도 수없이 세일이라고 하지만 정작 슈퍼스타만 세일안한다.

 

 

물론 예전부터 신어왔던 뉴발 시리즈는 이가격에 충분히 살수있는 용의가 있지만, 쿠션없는 단화를 이가격준다는건 아직 두렵다. 또한 유행을 워낙 잘타는 삼선이기때문에, 이 아디다스 삼선은 또 언제 아재스탈이라고 치부할지 모른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유행시기가 지났다.말도안되는것 같지만 사실이다.여자들이 흔히말하는 결정장애가 나에게도 있나보다.

 

 

 

헐이다.

아디다스가 참특이한게 유행이 훅왔다 훅들어간다.(아디다스 져지나 트레이닝복이 주로...)

나이키는 꾸준한데..아디다스는 훅왔다, 훅들어간다.

 

 

물론 매니아들 제외하고 전체적인 느낌으로 말이다.(그냥 내생각이다.)

 

 

 

 

-나이키-

 

나이키는 정작 30년 남짓 되는 역사밖에 갖고 있지 않다. 스포츠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인 나이키는  출발은 엉성하기 짝이 없었다. 1957년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에서 만난 운동선수, 필 나이트(Phil Knight)와 그의 코치 빌 바우어만 (Bill Bowerman)에서부터 나이키의 역사는 시작된다.나이트는 일본으로부터 발달된 기술을 입수함으로써 현재 독일이 독점하고 있는 미국내의 운동화산업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바우어만 역시 기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고성능 신발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뜻이 맞던 이들은 의기투합하여 1964년, 각각500달러씩을 투자하여 [BRS(Blue Ribbon Sports)]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나이키의 전조라고 할 수 있는 이 회사의 시작은 1962년 일본을 여행하던 나이트는 당시 유명한 신발 회사인 오니츠카 타이거를 방문하였고, 순간적인 애드립으로 자신을 블루리본 스포츠사의 대리인으로 소개하였던 것이다. 일본 기업들이 현지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해프닝이었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고 이렇게 나이키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야상에 청바지나 슬랙스에 흰단화 신어주면 아름다울텐데...하면서 말이다.

 

 

 

 

롯데몰을 이런저런생각으로 거닐다가 뭔가 지나갔다.

 

 

 

 

스키니진에 검은색 라이더자켓에 갈색머리에 얼굴이 새한연처자가(누가 보더라도 잰 스타일이다하는 스타일적인 스타일의 여자) 내앞을 지나갔다.나는 주로 여자를 볼때(외모로 본다면) 신발을 제일 먼저 본다.옷스타일이 아무리 공효진같이 스타일리쉬 하게 입었다 해도,신발이 이상하면 그건 아웃이다.(내입장에서)

그여자아이는 나이키 단화를 신었는데,뭔가모르게 튀어 보였다.근데 나이키는 나이킨데 품명을 모르겠다.이쁘긴 너무 이쁜데 말이다.

 

빈티지하면서도 유행안탈것같으면서 나를 사뿐히 즈려밟고 가신 이제품을 소개하겠다.

 

 

 

 

 

그건바로 나이키 프리모코트 캔버스화!

 

 

 

-본 포스팅을 작성할시는 작년이였고 지금수정중이라 몇개의 필요없는 사진은 내렸다.지금은 워낙 유명해진 나이키 프리모코트다.

 

 

주로 쿠션감이 좋은 맥스스타일의 신발이나,하이힐을 많이 신는 사람은 단화 신는데 많이 불편하다고 한다.그래서 전문가적이지 않은 소개를 해본다.

 

 

 

단화 신발 구매 tip

 

걸을 때 신발이 접히는 곳에 압박이 크거나, 끈을 매었을 때 발등에 압박이 큰 운동화는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누구나 아는 흔한 인터넷 쇼핑몰에 복붙으로 수없이 쓰여져 있는 말이겠지만 중요한 말이긴 하다.뭐 이를 알아보기 위해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에서 매장 안을 걸어보고 편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발의 앞쪽을 많이 움직이거나 달리기 속도가 빠른 사람은 쿠션이 적은 것으로, 발 앞쪽의 움직임이 적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 초보자나 아마추어 러너는 쿠션이 많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는데 프리모코트 스타일이나 아디다스 슈퍼스타같은 스타일으 쿠션이 없는 스타일이여서 맥스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들은 처음 신으면 깜짝 놀란다.땅에 붙어 다니는것 같다고 하면서 말이다.

 

 

 

 

 

 

한 15일정도 신은것 같고,단화라 키높이는 기대하기 어렵다.물론 내키가 179cm 정도라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단화신으면 작게 보이긴 하지만,뭐 어쩔수 없다.(깔창을 깔면 좋겠지만 깔창깔면 신발 다망가진다.) 디자인은 뭐 말할필요없는거다. 올백에 검정 나이키 로고는 빈티지 느낌도 나면서,코디는 반바지부터 시작해서 슬랙스까지 안어울리는 코디는 없을것이다.심지어는 정장에도 어울린다.대신에 어느정도 슬림한 체격이 받혀줘야한다.이 단화 신기전에는 반스 흰색 어센틱을 주로 신었다.지금도 뭐, 반스 어센틱 정도면 신어도 무난할듯 하다.무엇보다 프리모의 강점은 가격이다. 가격도 저렴한편이고,매장에서도 재고가 없다는 말은 들은적 없는것 같다.허나 때가 너무 잘탄다.근데 뭐 흰색 구입한사람이 때타는거 신경쓰겠냐 마는,가죽소재가 아니라서 한번 때타면 무조건 빨래방에 가야할듯 하다.

 

 

 

 

 

 나이키 프리모코트 캔버스! 이래저래 단화로써는 한켤레정도는 있어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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