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온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에 의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판'으로 이번년도 여름에 다시 태어난다. 90년대말 스타크래프트=피씨방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굳이 자세한 설명을 안해도 스타크래프트의 전설을 그당시 사람이라면 생생이 기억할것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판은 기존에 게임형태를 유지하되 화질,음질을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리메이크와는 좀다른개념인데 리메이크는 게임을 초기화시켜 처음부터 다시만드는것이라면 리마스터는 살짝 구린?부분만좀더 업그레이드 시키는것이다.
바뀌는 사항은 화질과 오디오다.화질이 초고선명도(UHD·Ultra High Definition)로 바뀐다. 업그레이드 된 오디오와 함께 4K 그래픽 및 1080p 시네마틱이 제공된다.다시말해 음향이 대체로 고음질로 바뀐다, 일부는 그대로 둬서 '옛썰!'하는 캐릭터의 말투는 그대로 들을수 있을것이다.한국어 더빙과 자막이 추가돼어 가끔 초딩과도 한판붙어야 할것이다.
<구버전>
<리마스터>
'야,스타붙어! 무한?유한?'하며 대학전공수업이 공강되길 바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회사원이 되어 업무시간에 몰래 이런 포스팅을 올리는 나이가 되버렸다. 여튼 그 밖에도 리마스터 버전은 음성채팅 기능이 추가되고 승,패 기록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는 등 여러 기능이 더해지지만, 게임 방식은 거의 똑같다. 예를들면 컨트롤을 사용한 부대지정 제한이 12기로 유지되고, 프로토스의 순간이동기능을 사용하는것이 동일하다고 한다.
게임방식이 변하지 않는건 스타가 첫 출시된 20년이나 지났지만 그당시 스타크래프트에 미쳐있었던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일지도 모른다.
이제 피씨방은 그당시를 회상하던 30~40대 남성의 전유물이 될수도 있겠다.아니다 생산활동하는 나이가 되었으니 본인집에 보유한 랜선과 컴퓨터의 CPU를 최신기종으로 통채로 바꿀지도 모르겠다.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2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리마스터버전이 나왔으니 출시가되면 모처럼 친구를 불러 짜장면 내기 한판해야대겠다.
모쪼록 어설픈 이야기고, 어설픈 블로그 포스팅이지만 대한민국은 피곤하고 힘들다.그 대한민국의 사는 30~40대 가장들은 정말 피곤해 죽을것 같을것이다.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이 리마스터버전이 대한민국의 찌들어,회사 업무에 찌들어 하는 30~40대 가장들의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붐비치 같은 왠 만큼의 금액을 게임에 투자해야 마음을 놓는 그런 게임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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