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건(산탄총)-
영화에서 보면 거의 악당들이 샷건을 많이 사용한다.크기도 크고 파괴력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샷건(산탄총)은 탄환이 흩어지며 적을 공격한다.샷건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전에는 사냥이나 적을 공격하게되면 정확하게 맞추기가 힘들었다.거기다 빠르고 크기가 작은 동물이나 적은 더더욱 맞추기가 힘들었다.그래서 고안된것이 바로 샷건. 여러발의 작은 탄환을 넣어 발사하며 흩으지도록 만들어 날아가는 새도 쉽게 맞출수 있게 되었다.이렇게 작은 탄환을 '샷' '벅샷'이라 불렀고, 이런샷을 발사하는 총을 파울러라 불렀다.다시 말해 파울러의 용도는 작은새등을 잡기위해 고안된것이였다.
<레밍턴 870>
파울러보다 총열이 짧은 '블런더버스(나팔총)'이 등장했고, 이나팔총은 탄환을 좀더 사방으로 흩어지게 할수 있었다.근거리에서 적에게 강력하게 작용하여 해적이나 해군등이 사용하였고, 파울러와 블런더버스를 교합해 더 정교하게 제작된 총이 바로'샷건'이다.샷건은 작동방식에 따라 펌프,브레이크,레버,자동(반자동)으로 나뉜다.
샷건이 가장 널리 퍼진나라는 바로?맞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곳이다.미국.영화에서 보면 흔히 가정집에 흉악범이 들어오면 총이 발사되고 벽에 사방이 구멍 뚫어진곳을 볼수 있을것이다.이처럼 미국은 샷건이 보편화 되있고,그이유는 미국이 식민지를 많이 개척한 나라임을 입증해주는 증거아닌 증거이기도 하다.식민지를 개척하고 먹을것을 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수단이였고,무기였다.샷건은 사격술에 능숙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다.
<대우정밀에서 생산했던 우리제품 완전 자동산탄총 USAS-12>
사거리는 짧지만 산탄총은 군대에서 많이 사용되었다.윈체스터 M1897 펌프액션 샷건의 등장으로 군의 근거리 전투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전투용 산탄총이 큰활약을 발휘하게된 전투는 제1차세계대전이였다.'트렌치건'이라 불리는 펌프액션 산탄총은 참호안에서도 전투하기 편하고 살상효과도 높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적을 섬멸할수 있었다.영화 퍼시픽의 실제배경 남태평양 밀림에서 해병대는 샷건으로 일본군을 무참히 섬멸했다.
<영화 퍼시픽중>
그러나 샷건은 우리군과는 거리가 멀다.707이나 경찰특공대,해경등 대테러 부대가 출입문 개방의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