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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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우든

by 김대표 2017. 4. 15.

 

 

미국사회에서 랩,농구,힙합은 돈,여자를 쉽게 얻을수 있었다.지금도 물론 진행형이다. 전부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미국의 잘나가는 랩퍼,농구선수들은 수천달러의 집과 차를 보유하고 있다.이들의 여자친구도 상당한 미모를 가진것으로 알려져있고 우린 그렇게 알고 있다.

 

 

<NBA 농구선수출신 샤킬오닐>

 

 

 

<랩퍼 tyga>

 

 

 

하지만 이와는 정반대에 삶을 산 전설적인 인물이 있다.

 

 

존우든(John Wooden)

1910년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태어나,농구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한 전설적인 인물이다.그는 27년동안 UCLA농구팀을 이끌며 88연승을 포함해 생애통산 620승을 거머쥔 사람이다.특히 1967년 부터 1973년까지 미국대학 스포츠 협회 챔피언을 7년연속으로 차지하는 불멸의 기록까지 남긴 정말 전무후무한 농구인이다.

 

 

 

 

우든은 팀원들의 태도나 복장등에도 상당히 많은 신경을 썼는데,동료선수가 잘했을때는 항상 엄지를 치켜올리게 하고 못했을때는 절대 욕이나 손가락질을 하지 않도록 가르쳤다고 한다.스스로가 항상 정장차림을 하고 사소한 태도와 습관이 모여서 전체가 완성된다는 생각으로 팀을 이끌었다고 한다.

 

우든은 팀전술,상대팀 실력은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저 팀원들이 항상 서로를 의지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승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까지의 이야기들이 존우든을 훌륭한 리더라 생각하며 사람들에게 힐링하는 글들로 많이 인용되고 알려져 왔다.하지만 우리가 진정 주목해야할것은 따로있다. 그는 단한번도 선수생활이나 감독직을 맡으면서 돈의 유혹이나 섹스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없고 언제나 검소하고 겸손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아왔다고 한다.그리고 그는 독실한 크리스찬이였는데,힘들때마다 매일 십자가를 붙들고 기도했고,그때마다 마음의 평안히 찾아왔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다고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병들어 있다.경제,교육,정치부터 시작해서 서민들의 직장생활,학교생활,친인척관계,친구관계등 병들지 않은 분야?가 없다.TV나 언론은 항상 자극적인 뉴스들,광고들..드라마는 항상 돈많은 백마탄 기사가 나오고,폭력적인 내용들로 tv화면들을 채운다. 외모가 갑이 되는 상황들...사람들의 배를 채울 재테크 광고가 쏟아져 나오고,주식 광고가 가장 인기있는 광고가 되고,돈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대한민국의 현시점...

 

 

<영화 '부당거래'중>

 

 

 

존우든 같은 분들이 대한민국에 많이 나와서(물론 대한민국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훌륭한 많은 분들이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가족과 주위사람들이 많이 힘을 얻고 또 따뜻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는.. 어느 지극히 평범한 블로거가 조용히 블로깅해본다.

 

 

 

 

 

TO.대한민국

 

1980년부터 새마을운동이다,나라 부채갚는다 뭐다해서 대한민국은 앞만보고 달려왔다.너무 앞만보고 달려서 옆,뒤를 돌아다볼겨를이 없었단거 이해한다.대한민국아.. 이제좀 마음좀 진정시키고 조용히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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