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후기 남기기전에 크리스피크림 무척땡긴다.영화 보신분은 왜인지 알것이다.
파워레인저스;더 비기닝(Power rangers)
주인공인 5명의 10대소년은 각자 사연이 있다.사고를 쳐 전자발찌까지 찬 제이슨부터 시작해서,자폐증걸린 황당 발명가 빌리,사고뭉치인 섹시치어리더 출신 킴벌리,과묵한 소녀 트리니,거침없지만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잭 이들5명은 우연한 기회에 작은 코인을 발견하고 정체불명의 우주선안으로 들어가게된다.이후 알수없는 강력한 힘을 얻은 5명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힘을 발견하게 된다.특히 빌리의 씬은 스파이더맨1 시리즈의 피터파커와 겹치는 느낌이다.하지만 왕따학생이 힘을 얻고 자신을 괴롭히는 일진을 때려눕히는 장면은 여느 영화에서 회자되더라도 재미있는 소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들은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절대악'리타'를 막기위해 파워레인저가 되고 세상을 구하는 사상최대의 전투를 하게된 다는 슈퍼히어로물의 흔한 전개 과정을 거친다.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인가.한마디로 마냥노냥 형편없었다. 작품 스스로가 무엇을 말하려는지는 전혀 찾아 볼수가 없는건 물론이고 CG마저 형편없었다.영화 전반부인 블랙레인저 빌리가 일진을 무찌르는 통쾌한 장면만 생각난다.이 작품은 전대 히어로물이고 리메이크판이다. 동시에 전연령대 관람가인 액션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액선의 임팩트를 하나도 찾아볼수 없었다.
조카와 영화를 같이 봤는데,초반부에 갑자기 킴벌리가 절벽을 다이빙 하는 장면에서 흠칫놀랐다. 손으로 눈이라도 가려주구 싶은 심정이였다.'이런 12세 관람가인데 저런장면이..아놔.초등학교6학년인데 6학년이면 저런장면 봐두대?아놔'속으로 엄청 욕했다.
작품 자체만으로 보면 영화는 나쁘지 않다.공룡로봇CG가 약간 어설픈건 빼고 CG자체도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악당이 왜나쁜지 어느 것이 나쁜지, 혹은 어느 지점에서 악행을 말해야 하는지는 전혀 소개되지 않았다. 영화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거대한 로봇은 영화 '퍼시픽림'을 떠오르게 했다.
영화후기를 전체적으로 악평만 늘어놓았지만 조카나 아이와 보면 괜찮을것 같다.
초반부 한장면 제외하고,유치하지만 괜찮을 꺼라 본다.
영화평점을 준다면 7.2점정도 주고싶다.
영화보고 나오면서 인형뽑기에서 단한번에 인형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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