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달라지는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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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s IT Tip/IT & Discovery

2017년 달라지는 건강보건

by 김대표 2017. 2. 26.

 

 

 

 

어머니는 평소에 왼쪽 턱이 아프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해서 치과에도 가보고,내과에도 가보고,한의원도 가보고 했지만 도저히 원인을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중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병명을 들었는데,다름아닌 3차신경통!

 

-3차신경통-

삼차신경통은  얼굴과 머리에서 칼로 베이는 듯한 참을수 없는 고통이 특징인데,얼굴의 감각이상과 함께 씹기 근육근력 약화 증상등이 나타난다. 이를 삼차신경통,신경병증이라고 한다. 삼차신경통은 비교적 흔한 뇌신경통으로 연간 인구 10만 명당 4.5명 꼴로 발생하며, 중년 이후의 여성에서 비교적 흔하다고 한다.

 

 

3차신경통으로 고통받으신 어머니는 감마라이프 치료를 받길 권유하셨는데,이것이 보험이 안되었다.도대체 보험은 어디까지가 적용이 되고,어디까지 안되는것일까.

 

2017년 바뀌는 건강보험에 대해서 알아본다.

 

1. 고가의 병원비를 요하는 중중질환 환자에게 지원확대

-비봉함 대동맥판막 치환술 이나 전립선암 아이오다인 영구삽입술,간암 냉동제거술에 50%가량의 건강 보험급여가 지원된다.

 

2. 4대 중증질환 적용확대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등 4대질환의 유전자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혜택이 지원된다.

 

3.임신기간 외래진료비 부담완화

-2017년부터 임신부의 의료비 본인부담비용이 병원에 상관없이 20%줄어든다.(정말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4. 장기요양 신청절차 간소화

-갱신절차가 복잡해 ,반복적으로 수급받는 환자는 갱신조사를 받는 불편이 있었는데,이제는 갱신의사만 확인되면 갱신 신청서 제출이 생략된다.

 

5. 쌍둥이 임신부 진료비 확대

-쌍둥이를 임신한 임신부 지원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증가한다.그러나 한아이 임신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50만원으로 유지된다.

 

6.휴대용 산소발생기 대여료도 건강보험 적용

-호흡기장애인이나 만성폐질환환자는 휴대용 산소발생기가 필요하다.휴대용 산소발생기는 월20만원,기침유발기는 월16만원선으로 지원된다.

 

 

※무료로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일반건강검진,생애전환 건강검진,국민 암검진등이 있다.)

 

 

 

 

 

사실, 건강지원을 받기전에 미리 예방하는것이 중요하다.그러나 사람이 그럴수는 없다. 태어나면서부터,아니면 후천적으로,본인이야 말로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겠냐 이말이다. 우리 어머니는 어렸을때부터 심장질환을 앓아오셔서 4회에 심장대수술을 15년에 한번씩 해오셨다.그래도 건강보험이 지원이 되서 여태껏 그래도,건강한 모습으로 잘지내고 계신다.

 

건강보험이 해마다 국민들에게 더욱더 넓은 폭으로 지원이 되어서,몸은 건강하지 않아도 자신이 행복한 곳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구나 하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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