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년제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다. 나름 싫던 좋던 컴퓨터를 4년동안 공부했다.
<쓸데없는 성적표자랑>
나름공학도로 인공지능관련해서 상당히 조예가 깊다고 말하고 싶다.(그러니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기 바란다.)
그래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하자고 한다.
내전공은 컴퓨터다,컴퓨터라기보단 소프트웨라고 해야 맞을것이다.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정도로 발전을 해왔고,또한 현재의 어디까지인지 모를 인공지능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왔다.
그 인공지능의 서막을 알리는,바로 그것,알파고.오늘 할이야기는 바로 알파고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알것이다.세기의 대결 바둑천재 이세돌과 인공지능로봇 알파고의 바둑대결. 바로 이사건의 발단을 되짚어 보면 체스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와 IBM의 딥블루 컴퓨터가 체스 대결을 한적이 있다. 이역시 딥블루의 승리로 끝난 게임이다.이는 인공지능역사상 꽤큰 사건이다.
그이후로 알파고와 바둑천재 이세돌의 대결은 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이대결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컴퓨터가 아무리 최고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바둑선수와 이길확률은 극히 희박하다.'라는게 모든사람들의 생각이였다.허나 결과는 전혀 반대였고,이과정에서 전에 딥블루와는 전혀다른 양상을 펼친 인공지능컴퓨터 알파고를 발견하게 된것이다.
체스는 예측응수가 무한히 뻗어나가는 어떤상황이 가능한지를 예측하는것이 바로 체스의 기본원리이다. 체스도 수없이 많은 경우의 수가 있겠지만, 바둑은 체스와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더 많은수가 존재한다고 한다.바둑은 이처럼 높은수준의 직관을 요구하는 두뇌플레이이고,여기에 직감을 사용하기 때문에 컴퓨터는 도저히 인간의 직감을 따라잡을수 없다는 것이였다.알파고의 이런탁월한 직감적인 능력은 두가지의 신경회로가 딥블루보다 보완된것인데, 그중 하나의 회로가 현재의 판세를 평가하는것이고,다른 하나는 상대선수의 다음수를 예측하는 능력이다.이러한 능력은 딥블루가 사용했던 기술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또한 데이터 축적능력인데 학습과정을 그대로 축적하는 GPU가 충분히 확보 되있다고 한다.
이과정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곳 무시무시한 인공지능 컴퓨터가 나올것이라고 상상하곤 하는데 이것은 틀린이야기다.혹자는 인공지능은 3C를 하지 못한다고 한다.Creative!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고,Common sense 어떤일을 할때 예측을 하지못하고,Concept 개념이없다는것이다.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그개념을 생각해도 될것같다. 이것이 3C인데, 이것이 충족되지 않는한 영화에서와 같은 무시무시한 인공지능 컴퓨터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동안의 많은 발전이 있었던 인공지능이지만 아직은 인간이 할수 있는 기본적인 3C를 수행하지 못한다. 이것이 알파고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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