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 VOL1.조선최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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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VOL1.조선최대 스캔들

by 김대표 2017. 3. 31.

 

 

 

세종의 맏아들 문종은 김오문의 딸과 결혼했으나 자질이 부족했다.김오문의 딸은 마음만 애타게 타들어갔다.이에 김오문의 딸(세자빈)은 갖은 방법을 써가며 세자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뱀이 흘린분비물을 닦은수건을 몸에 지니는가 하면,향초로도 세자의 마음을 공략했다.하지만 세자의 마음을 농락한다 하여 궁에서 쫓겨났다.

 

다음으로 순빈 봉씨가 세자빈으로 들어왔다.하지만 세자는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세자 문종이 마음에 들어하는 여자는 몸매가 정말 예술인 승휘 권씨였다.문종과 승휘권씨는 바람이 났고,이에 화가난 순빈 봉씨는 여종인 소쌍을 침상으로 불러들여 밤을 보낸다.이것이 조선최초 세종18년 10월 실록에 기록된 실제 동성애 사건이다.여종과 봉씨의 관계는 입소문을 타 백성들의 입방아에도 오르내리게 되었다.

 

 

 

 

 

 

 

 

 

소문을 듣고 격노한 세종은 소쌍을 불러 내막을 물었다.이내 소쌍의 대답은 '세자빈이 저를 침상으로 불러들여 저의 옷을 벗기고 저를 희롱했습니다.'라고 대답한다.봉씨는 동성애의 완전 심취돼 폐출당하고 만다.650년전의 동성애를 보여주는 사건이였다.국모가 될 여자가 동성애를 한것은 용서가 되지 않았고 세종은 순빈 봉씨를 폐출하게되고 문종이 사랑하는 승휘권씨를 세자빈으로 책봉하게 된다.

 

 

 

 

'사랑하고 보니 사내가 아니였을 뿐이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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