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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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s IT Tip/IT & Discovery

드론

by 김대표 2017. 3. 14.

 

언젠가 '나혼자 산다'에서 김동완편에서 김동완은 차트렁크에서 어떤 상자를 꺼냈다.그리곤 손에 조종기를 들고 무엇인가를 하늘로 날려보냈다.이것이 내가 드론에 관심을 갖게된 첫계기가 되었다.하긴 드론 말고도 무선조종헬기등이 드론전에 무수히 많이 있었다.그런데 이 무선조종비행선이 크게 유명해진건 바로 기기안에 카메라를 탑재하고 후부터일것이다.이후로 드론으로 촬영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었고,심지어는 군사지역에서는 드론을 날릴수 없는 법안까지 생겨났을 정도이다.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다.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으며  무게와 크기도 다양하다. 드론은 군사용도로 처음 생겨났다고 한다. 최근엔 고공 촬영과 배달 등으로 확대됐다. 초기에는 상용화 하기엔 값이 비쌋다 그러나,최근엔 값싼 키덜트 제품으로 재탄생돼 개인도 부담없이 드론을 구매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드론이 등장하자 여러기업에서 어떻게 하면 드론으로 돈을 벌수 있을까 생각한것 같다.이와중에 제대로 실행에 옮긴 것이 바로 아마존이다.그러나 아마존을 비롯해서 다른 주요 물류 운송업에 관련된 회사 가운데 자율 주행차량이나, 드론에 의한 배송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무수히 내놓고 있는것은 놀랄일이 아니다.





 하지만 하늘을 나는 드론배송을 생각해보면 헐리웃 영화같이 뚝딱 나오는 것이 아니라,여러 문제점들이 있다.드론이 택배물건을 탑재할수 있는 무게,또 안정성,거리등이 많은 문제가 된다.그러나 이런대안에 좀더 구체적인 해결방안으로 다가간 기업이 있다. 바로 UPS다. 물류업계에서는 유명하다.UPS는 무게,거리,안정성등을 한방에 날려버릴 생각을 한다.트럭으로 드론 여러대를 싫은후 어떤 지역에 도착하여 그지점에서 물건을 실은후 드론을 날리는 것이다.이 얼마나 현실적인 계획인가?마치 미국이 우주에서 쓸볼펜을 개발하기 위해 러시아에게 '너네 볼펜 모쓰니?'라고 했을때 '볼펜? 왠볼펜?우리는 연필쓰는데.'라고 말한것처럼 단순한게 정답이 될수 있는것이다.


 


 UPS에서 가장 먼저 생각한것이 드론을 이용한 택배 시스템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대부분의 드론의 비행거리가 짧다는 것이다.


UPS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트럭을 고안해 낸것이다.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UPS드론은 4.5kg 정도 화물을 싣고 30분 정도 날 수 있다. 비교적 작은 택배 상자를 배송하는데 유리하다. 화물을 싣거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은 트럭의 상부에 있는 착륙장에서 이뤄집니다. 그러나 아무리 드론택배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무게가 적게 나가는,또한 파손이 적은 물품이 대부분이 될것이다.만약 소화물 드론기술이 우리생활에 밀접하게 된다해도 안전문제가 우려된다.


또한 드론은 고해상도 촬영 영상을 활용하여 지적(地籍) 정보를 포함하는 공간정보 구축에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시설물의 길이나 면적, 또는 외관상태 등을 조사하는 ‘도로 시설물 조사’와 토지의 무단 형질변경 등을 파악하는 ‘공유지 실태 조사’ 등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섬의 환경 조사’와 문화재 정보 구축을 위한 ‘문화재 보존 조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드론은 재난 방지에도 운영이 된다.최근 여름에 해수욕장에 놀러 갔을때 라이프가드 직원의 눈에 벗어난 물놀이 이용객에게 드론을 날려 방송으로 안전을 상기시킨다.산불 및 산사태, 그리고 전염병 등 산림과 관련된 재해의 탐지 및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월에는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과 경북 울진에서 일어난 산사태 등을 조기에 탐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켰고, 9월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목을 조기에 발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산림청은 산에서 조난을 당한 사람들의 구조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드론은 농업에도 이용되기 시작하는데, 촬영한 영상을 분석하여 필지별 작물을 분류하고, 재배면적을 측정한 뒤 이를 토대로 농작물 수확량을 산정하는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기상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곡물 재배의 전주기를 모니터링하여 파종시기등을 파악한다.


이처럼 드론에 뭘자꾸실어서 돈을 벌려하지말고 효율적인 사업에 드론이 이용되었으면 좋겠다.한마디로 박지성은 축구만 해야지 자꾸농구를 시킬려면 안되는것 처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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