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진두 선착장

 

 

광어 소문듣고 영흥도 진두 선착장을 찾아 갔습니다.도착해서 살펴본 결과 가족 캠핑은 어렵구요.혼자와서 설설?낚시하기 좋을것 같습니다.바다낚시출조로 더 유명한것 같습니다.

 

 

 

 

 

 

 

 

 

 

영흥도 진두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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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막상오니 욕심이 많이나서 무려 3일동안 영흥도에 출퇴근하며 놀았습니다.

 

 

 

▼제가 논 영흥 진두선착장 포인트 입니다.지인이 가르쳐준 포인트도 있구요.제가 찾은 포인트도 있습니다.

 

 

 

 

1번은 조사님들이 가장많이 낚시하는곳입니다.그런데 배가 많이 출항해서 채비 거뒀다를 반복해서 힘들것 같았습니다.

 

2번은 부두 높이가 꽤높아서 낚시하기 힘들지만 그나마 왠만큼 씨알좋은 녀석이 나오는 곳입니다.그살짝 옆쪽이 광어나오는곳입니다.광어가 요며칠 몇마리 나왔다고 하니 광어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곳에서 제일 재미를 많이 봤는데요.라 속에 쭈꾸미도 낚았던 곳입니다.특히 제가 영흥도 진두쪽을 좋아하는 이유는 낚시하기가 위험하지 않아서 입니다.솔직히 시화방조제는 너무 위험합니다.석축에 이끼도 너무 많고 그렇다고 씨알이 받혀주는것도 아니고 시화방조제 갈 키로수라면 전 여길옵니다.이곳은 주변에 선장님들, 장사하시는분들 조심하면서 낚시하시면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3번은 낮에는 절대 낚시하면 위험합니다.(배가 많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이라..) 저녁에는 정박한 배사이로 가끔씩 물고 나오는 곳입니다.애럭이나 감성돔새끼(상사리)는 느면 나오는곳이기도 합니다.가르쳐드리기 좀그런데..큰 씨알은 없는 대신 다른곳에서 안물면 이곳으로와 스트레스 풉니다.느면 뭅니다.대신 다 방생사이즈.. 멀리치면 망둥이 씨알좋은것도 물긴 합니다.

 

4,만조때만 낚시 가능한곳인데요.만조때 딱보면 고기 많을듯 합니다만, 전작 저는 이쪽에서는 한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많이는 가지 않았지만 3일간 내내 07:00~23:00정도까지 있다보니 뭐가 뭔줄은 보이는것 같았구요.결론적으로 확실히 씨알 좋은 녀석?들은 없습니다.역시 연안에서의 낚시는 한계가 있습니다.가끔 지그헤드나 묶음추로 광어 낚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제눈으론 확인 못했습니다.

 

 

 

 

 

 

 

 

 

 

▼통발 워낙 좋아해서 낚시 가는곳마다 무조건 가지고 다닙니다.낚시로 꽝쳐본적은 있어도 통발로 꽝쳐본적은 없습니다.낚시 시작할때 통발하나 대놓고 시작하면 낚시 안되더라도 통발을 기대하며~~ 기다릴수 있거든요..^^

 

<사진으론 찍지 못했지만 아침에 설치한 통발에 저녁쯤에 통발안에 박하지 4마리 들어와 있었습니다.>

 

 

 

 

▼방생사이즈 감성돔 새끼(너무작아서..감성돔새끼 맞지요?) 입니다.손맛보고 살려주었네요.

 

 

 

 

 

 

▼애럭 쌍걸이..초반에는 재미있었으나 너무계속걸리니 풀어주기 귀찮았습니다.

 

 

 

 

 

 

 

낚시 해서 황당한 일도 많았는데요.고기를 잠깐 바닥에 놔두었는데..고새를 못참고 고양이가 물어갔습니다. 물어간건 어쩔수 없는데 제 낚싯대까지 끌려감..아.. 내 낚싯대~~~!!

 

 

 

 

 

 

 

 

▼낚시 하시는 조사님들이 벌써 부터 많은데요.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저도 모르고 내항쪽으로 너무멀리 캐스팅하였는데요.출항하였다 돌아오는 배에게 낚싯줄 짤렸습니다....ㅜ 조심하셔야 합니다.욕설과 함께 ...근데 제가 잘못한게 맞지요.그런데 그분들도 그런경험이 많은듯.마치 영화의 한장면같이 사시미로 낚싯줄 끊더라구요.ㅎ낚싯줄이 보이나봐요.ㅎ

 

 

 

 

 

▼3일동안 출근하니 이곳 생활도 익숙해져 가더라구요.배 28대, 루어배3대, 순수 어부배11대 대략 보입니다.ㅎ 물론 정확하진 않습니다.

 

 

 

 

 

 

▼배경이 증말..와..사진한장 건집니다..

 

 

 

 

 

▼수협수산물 시장도 있고 회먹는곳도 있습니다.깨끗해서 가족과 같이 와서 회도먹고,낚시도 하면 너무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사이즈 되는 망둥어 잡았습니다.저녁 먹거리는 챙겼네요..ㅎㅎ

 

 

 

 

 

 

 

 

 

 

▼요즘 어머니가 저에게 하는말이 있습니다."너 어부냐?"

 

 

 

 

 

 

▼조사님들이 제일 많은 1번포인트 인데요.배 정박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채비 거둬들이느라 좀 가기가 꺼려집니다.

 

 

 

 

 

 

 

 

 

 

 

 

 

 

 

 

 

 

 

 

 

 

 

 

▼광어를 많이 낚았다는 곳입니다.

 

 

 

 

 

 

 

 

 

 

 

 

 

 

여기까지가 영흥도 진두선착장 포스팅입니다.요즘 낚시를 많이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이젠 대물아니면 어디가기가 싫어지네요...ㅎ

 

 

 

가족들과 회도 먹고 낚시도 하기 좋은 영흥도 진두 선착장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