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몇번 놀라고,마지막에 몸서리를 치게 하면서 반전을 선사해 주는 영화'식스센스'를 기억할 것이다.영화를 좋아하는 친구와 가끔만나며 그 식스센스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마지막에는 소리를 질렀으니까 말이다.우리들을 소리치게 만든 그영화를 연출한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나, 샤말란이야'. 하면서 만든 영화 23아이덴티티를 소개한다.
원제목 'Split', 한국제목은 23아이덴티티이다.스플릿이라 하면 사람들이 못알아 들을꺼 같기도 하고,최근 볼링영화 스플릿이 개봉했으니 당연히 다른제목을 써야할터,23 아이덴티티가 오히려 원제목 보다 낫다는 생각도 해본다.
"Split"은 James McAvoy(제임스 맥어보이)가 23 명의 개성을 가진 남자를 연기한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2008년 원티드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뒤로 엑스맨의 프로페서x역으로 인지도를 확실하게 굳힌배우다.잘생기지도,브래드피트같이 매력적이지 않은 외모의 소유자다.그래서 더더욱 이영화의 주인공과 들어마즌다.영화의 주인공인 케빈의 내면에는 23가지의 인격이 있다.그들 중 하나는 친절하다. 다른하나는 이상하다. 다른하나는 재능이 있다. 하나는 또라이다.여자도 있고 아이도 있다.여기서 볼만한것은 다들 알다시피 주인공의 연기력이다.'최민식 드루와',할정도의 연기력을 갖춘 제임스 맥어보이 연기는 그와 같이 사는 가족들은 조금 무서울꺼 같기도 하다.연기란것이 자기의 것을 최대한 뽑아내서 보여주는면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다.영화는 여느 스릴러와 초점은 피해자의 의해서 맞춰진다.
영화는 다소 지루한감이 없지 않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트작이며, 흥행 성공의 좋은 이유는 현상을 실제화하고 포장하고, 예시하고, 안전하게 분리하여 우리에게 진정한 두려움,공포를 선사해준다.영화'23 아이덴티티는 특별히 잘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잘 배치되어 있다.
영화의 내용은 23개의 인격을 가진 싸이코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그는 언제 누가 등장할지 모르는 인격들 사이를 오가며 산다. 어느 날, ‘케빈’은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3명의 소녀들을 납치하고 오래전부터 계획한 일들을 꾸미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영화에서 소녀들은 싸이코에에 행동에 대해 각기 다르게 반응한다. 클레어와 마시아는 도망 치려하거나, 싸우거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케이시는 좀 달랐다. 그녀는 부모님이 죽은후에 삼촌에게 길러지면서 성적학대를 받고 자란아이 였다. 그녀는 짐승에게 당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항하거나, 도망 가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는 자신을 알아가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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