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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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s IT Tip/IT & Discovery

포켓몬고

by 김대표 2017. 3. 9.

 

최근 우스꽝스러운 동영상을 보았다.한여성이 이러저리 뛰어다니다 백화점내에 수족관에 온몸이 젖을 정도로 물에 빠지는 장면이다.이 여성은 게임을 하다 이런 봉변을 당했는데,이게임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포켓몬고이다.

 

 

 

 

 

포켓몬고는 닌텐도 자회사 포켓몬컴퍼니와 구글의 벤처기업 나이엔틱이 협동해서 만든 AR게임,즉 증강현실게임이다.

 

증강현실이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실제환경에서 3차원 가상의 이미지를 합성하여 GPS와 연동하여 게임을 하는것이 특징인데,사용자는 장소를 이동할때마다 모바일화면의 출현하는 몬스터들을 포획하고 훈련시켜 다른 이용자와 게임을 하여 겨룰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독특한 게임은 우리나라로 유입되기 까지는 고축적 지도반출문제등 각종논란으로 국내출시에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하지만 출시 이전부터 강원속초,경북을릉도등 일부지역에서 포켓몬을 잡을수 있다는 소식으로 강원속초가 비성수기가 없어 졌다는 후문도 돌았다.

 

 

 

 

포켓몬고는 국내 서비스 첫날 사용자는 290만명을 넘어섰고,다운로드수 750만을 돌파한 게임역사상 이례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포켓몬고의 흥미유발점.

 

GPS를 활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와 증강현실을 통해 게임맵이 아닌 현실세계에서 게임을 즐길수 있다.포켓몬과 같이 살고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포켓몬고의 게임방식은 해당 포켓몬이 지도에 등장하면 모바일을 아래위로 쓸어내려 몬스터 볼을 던지면된다.이처럼 쉬운 게임방법은 전세대에 걸쳐 인기를 구가하는데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

 

 

이러한 독특한 쉬운 게임방식으로 매출10억달러를 달성하며 세계적으로 큰인기를 얻고있다.더불어 최근 미연구진에서는  지난 1월 말 한국에 출시돼 폭발적 인기를 구가했던 모바일 위치기반(LBS) 게임 '포켓몬고'가 사용자의 운동량을 늘린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한때 나이키광고에서는 집에서 하는 플스4게임때문에 건강이 악화된다는 광고를 한적이 있는데 이게임은 정반대인것이다.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하루 도보량이 2천보가 늘면 심장병·뇌졸중 고위험군이 해당 질병을 겪을 위험이 8%가 줄어들고 사람들에게 새롭게 운동을 권장하는 방안을 연구하는데 이번 연구 결과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게임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인 셈이다.

 

 

 

 

 

한때 모바일게임 블레이드라는 게임이 간단하기도 하고해서 재미있게 한적이 있는데, 금방 질리는 감이 있었는데 이게임은 질릴수가 없다.

 

 

포켓몬고는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벤처사업이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허나 새로운 증강현실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일례로 올3월 국내게임사 엠게임은 '캐치몬'을 출시한다고 하다.이게임도 포켓몬고와 비슷하게 몬스터를 찾아내 마법카드에 가두는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이 이렇게 진화할것이라고 누가예측을 했겠는가.앞으로 모바일 게임이 어떻게 진화할지 더기대가 되는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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